마이애미 이적 이치로, 지명타자 출전..3타수 무안타

한동훈 기자  |  2015.03.06 09:51
이치로. /AFPBBNews=뉴스1 이치로. /AFPBBNews=뉴스1


마이애미 말린스로 둥지를 옮긴 스즈키 이치로가 시범경기서 첫 선을 보였다.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치로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듯 출루에는 실패했다. 팀은 1-4로 패했다.


3회 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2루 땅볼로 아웃됐다. 5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이치로는 2루 땅볼을 쳤다.

한편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를 눈앞에 둔 이치로는 이번 스토브리그서 말린스와 1년 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주전경쟁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현재까지는 2844안타를 기록 중이다.


미, 일 합계로는 4122안타로 피트 로즈가 가진 역대 최다안타 4256개에도 근접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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