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순수의 시대'로 주목 받는 유망주..러브콜 쇄도

이경호 기자  |  2015.03.26 07:50
배우 강한나/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강한나/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강한나가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 제작 화인웍스) 출연 후 이어지는 러브콜로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26일 오전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는 "강한나가 영화가 개봉되고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출연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강한나가 영화 속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도전과 새로운 캐릭터가 관계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간 것 같다"며 "앞으로 더 경험을 쌓아야 하겠지만 오랜 시간 나름 내공을 쌓아온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큰 친구다. 차기작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신중히 검토 하겠다"고 전했다.

강한나는 신하균, 장혁, 강하늘이 출연한 '순수의 시대'에서 복수를 꿈꾸는 기녀 가희 역을 맡았다. 그녀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와 신선한 얼굴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으며 방송, 광고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처럼 강한나가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영화 속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분석력, 청순과 매혹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해낼 수 있는 신선한 얼굴을 가졌다는 점이 업계의 주된 평이다. 더불어 최근 업계의 20대 여배우 기근 현상에도 신예 강한나가 이를 해갈할 만한 재목이라는 반응도 얻고 있다.

'순수의 시대'를 통해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강한나의 다음 행보인 차기작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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