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세계에서 제일 예쁘다? 강호동에 감사"

김현록 기자  |  2015.04.01 11:34
진세연 / 사진=이기범 기자 진세연 / 사진=이기범 기자


"일단 감사드립니다"

배우 진세연이 자신을 두고 세계에서 가장 예쁘다고 칭찬한 강호동에게 감사를 전했다.

진세연은 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감독 김진영)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진세연은 지난 달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투명인간'에서 강호동으로부터 "세계에서 제일 예쁘다"는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예쁜 진세연씨'라는 소개를 받게 된 진세연은 웃으며 "일단 강호동 선배님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이번 작품이 첫 영화인 진세연은 "경찰가족 막내딸이지만 도둑가족 철수에게 빠져 7년간 뒷바라지 중인 영희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는 처음이라 많이 설레고 떨렸다. 큰 화면에 제 얼굴이 크게 나온다고 생각하니 떨린다"며 "화면을 보니 일단 기분이 좋다"고 웃음지었다.

'위험한 상견례2'는 경찰집안 막내딸과 도둑집안 외동아들의 결혼을 막기 위한 양가의 합동작전을 그린 코미디. 2011년 26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한 '위험한 상견례'의 후속편이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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