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9개월 만에 1루수 선발 출전.. '필, 좌익수'

잠실=김우종 기자  |  2015.04.26 13:21
이범호. /사진=OSEN 이범호. /사진=OSEN


이범호(KIA)가 약 9개월 만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KIA 타이거즈는 26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15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KIA는 전날 연장 10회 접전 끝에 짜릿한 5-4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이날 KIA는 홍건희, 두산은 마야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KIA 김기태 감독은 선발 라인업도 변경했다. KIA는 이범호(5번 타자)가 1루수를 맡는다. 대신, 주전 1루수였던 필은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나선다. 이범호가 선발 1루수로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14년 7월 23일 광주 LG전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이호신(중견수)과 강한울(유격수)이 테이블 세터진을 구축하며, 나지완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하위 타순은 김다원(우익수)-박기남(3루수)-이성우(포수)-최용규(2루수) 순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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