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첫방, 왕따 김소현 첫 등장..흥미진진

이경호 기자  |  2015.04.27 22:09
/ㅅ진=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ㅅ진=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후아유-학교2015'가 김소현의 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아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연출 백상훈 김성윤·제작 (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엔터테인먼트) 1회에서는 통영 누리여고 2학년 이은비(김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통영 누리여고 2학년 이은비가 "학교요? 가기 싫은데 안 가면 불안해요"라며 "학교, 영영 못 다니면 되게 가고 싶을 것 같은데. 되게 이상하죠"라고 말했다.

이은비는 "학교에서 싫어하는 시간은 쉬는 시간. 저 알바 3개 정도 뛰어요. 졸업하면 사랑의 집 나가서 독립해야 되고요. 제 꿈은 선생님 되는 거거든요"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하는 말 숨긴 말, 거짓말까지 척척 알아듣는 선생님"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은비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장면이 등장, 이은비가 쉬는 시간이 싫다고 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학교에서 동급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이은비는 애써 밝은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KBS 대표 브랜드 '학교' 여섯 번째 이야기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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