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성근 감독 "박정진 투입 타이밍, 키였다"

대전=김우종 기자  |  2015.05.01 22:51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1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13000석 매진)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한화는 팀이 3-5로 뒤진 6회말 김경언의 역전 2루타와 두 차례 밀어내기 볼넷을 얻는 등 4점을 뽑은 끝에 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승을 질주, 14승 11패를 기록하게 됐다. 또 롯데를 끌어내리며 SK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반면 롯데는 14승 12패를 올리며 전날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순위는 넥센과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초반에 상대 팀의 번트 작전으로 전체가 흔들렸다. 3실점 이후 2점을 얻은 것이 승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늘은 박정진 투입 타이밍이 키였다. 정대훈이 1이닝을 잘 버텨준 게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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