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마감' 김성근 감독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대전=김우종 기자  |  2015.05.03 17:52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3연승을 마감한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고 패인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3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5 KBO리그' 홈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15승 12패를 기록하며 넥센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이날 한화는 1회 선발로 마운드에 나선 유창식이 강민호에게 만루포를 허용하는 등 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결국 한화는 초반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롯데는 kt에서 트레이드를 온 이성민과 심수창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결국 한화는 9회 2점을 뽑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으나 끝내 경기를 뒤집는 데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는 짧은 말을 남긴 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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