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류중일 감독 "8회 피치 아웃, 상대 흐름 끊었다"

목동=김우종 기자  |  2015.05.06 21:38
삼성 류중일 감독.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류중일 감독.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이 넥센을 제압하고 전날(5일) 역전패를 설욕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승부처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한 것에 대해 칭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20승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리그 단독 선두. 반면, 넥센은 4연승을 마감, 17승 12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클로이드가 잘 던져주긴 했으나 7회 갑자기 3실점 한 게 조금 아쉽다. 3-4로 쫓기던 7회 무사 1루 위기에서 안지만이 막아준 점. 그리고 8회말 무사 1루 때 피치아웃으로 상대 1루 주자(김하성)를 잡아낸 점이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는 계기가 된 것 같다. 9회 나온 나바로의 홈런도 좋은 역할을 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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