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한화를 꺾고 최근 3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승장 염경엽 감독은 수훈 선수들을 칭찬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6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5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넥센은 3연승을 질주, 22승 17패를 기록하게 됐다. 리그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화는 2연패와 함께 19승 19패로 정확히 5할 승률을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3회 행운의 안타 2개 덕분에 빅이닝을 만들었고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이후 쫓길 수 있는 상화에서 이택근의 홈런과 승리조가 잘 막아준 덕분에 오늘 경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