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종운 감독.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LG 트윈스를 크게 이겼다.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서 19-11로 승리했다. 오승택이 3연타석 홈런 포함 5타수 5안타 7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린드블럼은 7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신고했다.
토요일을 맞아 열린 '엘롯라시코' 빅매치라 이날 사직구장은 시즌 3번째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롯데 이종운 감독은 "오늘 많은 팬들 앞에서 이겨 기쁘다. 많은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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