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당당하게 수의학 강의 선택, 영어수업에 '멘붕'

김소연 기자  |  2015.05.24 18:39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영상 캡처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영상 캡처


배우 김주혁이 영어 수업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서울대에서 배움을 체험하는 '서울대 가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주혁은 수의학과 3학년 전공 필수 과목인 동물행동치료학을 선택해 수강했다.

김주혁은 "평소에 동물에 관심이 많다"며 "수의대에 가고 싶었다"면서 동물행동치료학에 관심을 보였다.

달리기로 치러진 수강신청 미션에서 김주혁은 최선을 다해 달렸고, 자신이 바라던 동물행동치료학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후 학생들이 "동물행동치료학은 영어 수업"이라고 말해줬고, 김주혁은 "왜 이걸 영어로 하냐"며 좌절했다.

강의실에 들어선 후에도 김주혁은 강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쉬는 시간도 알아보지 못하고, 수업이 마친 줄 알고 강의실을 나가려 했다.

결국 통역 도우미 학생이 옆에 앉은 후에야 김주혁은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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