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계춘할망' 출연 확정..김고은 친구役

문완식 기자  |  2015.05.27 07:53
배우 박민지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민지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민지가 영화 '계춘할망'에 출연을 확정했다.

27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민지는 '계춘할망'에서 '민희' 역을 맡는다.


극중 '민희'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고뭉치 여고생이다. 박민지는 극중 김고은이 가장 의지하는 오랜 친구이자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계춘할망'은 영화 '표적'으로 흥행에 성공, 칸 영화제에 초청될 만큼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창 감독의 신작이다.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다시 할머니와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캐스팅,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박민지는 최근 영화 '남과 여'에서 전도연의 아들을 가르치는 미술 선생님을 맡아 촬영을 끝마쳤으며 '계춘할망' 촬영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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