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 확보' 양상문 감독 "뉴페이스들 대견스러워"

잠실=한동훈 기자  |  2015.05.27 21:53
LG 양상문 감독. /사진=LG트윈스 LG 양상문 감독. /사진=LG트윈스


LG 트윈스가 투, 타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kt 위즈에 2연승을 달렸다.

LG는 27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서 8-1로 완승하며 전날 기세를 이어갔다. 선발투수 우규민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타자들도 12안타를 합작하며 활발한 공격력을 뽐냈다.


양석환과 채은성, 나성용, 오지환 등 어린 선수들이 모두 안타를 치며 타선에 활력을 더했고 박용택과 한나한은 결정적인 타점을 올리며 무게감을 더했다. 신구, 투타의 조화가 완벽했던 한 판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LG 감독은 "선발투수 우규민이 노련하게 잘 던져 승리할 수 있었다. 박용택과 한나한 등 중심타선에서 해결해 주며 힘을 보여줬다. 뉴 페이스들의 활발한 움직임도 대견스럽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28일 선발투수로 LG는 루카스, kt는 정대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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