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종운 감독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롯데 이종운 감독.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30일 울산 문수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7회까지 2-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8회초에 이성민이 대타 이성열에게 역전 스리런을 허용해 2-4로 역전을 당했다. 그리고 9회말에 황재균의 솔로 홈런으로 1점차까지 스코어를 좁혔지만, 더 이상의 점수를 뽑지 못하며 3-4로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고 짧은 멘트를 남긴 뒤 경기장을 떠났다.

한편, 롯데는 위닝시리즈를 걸고 31일 한화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롯데 선발로는 송승준이, 한화 선발로는 송은범이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