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생' 백종원, 밥도둑 마법의 간장 소스 공개

문완식 기자  |  2015.06.09 13:33
/사진=tvN \'집밥 백선생\'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밥도둑' 마법의 간장 소스를 공개한다.

백종원은 9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집밥 백선생'애서 마법의 간장소스 제조법을 공개한다.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원하는 반찬에 부어 쓸 수 있는 이 소스는 어떤 재료와 만나느냐에 따라 고유의 맛을 이끌어내며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맛보기로 이 소스를 활용한 별미 밥 반찬 4가지를 순식간에 만들어내며 제자들의 넋을 나가게 만들었다.


두부, 마늘쫑, 냉이, 꽈리고추 등 백종원이 소스를 뿌리는 곳마다 군침 도는 조림 요리가 탄생했다.

빠르고 간결하게 만들면서 맛까지 놓치지 않는 백종원 레시피의 장점이 잘 담긴 노하우로, 백종원 본인도 "이걸 너무 일찍부터 알려줘도 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연출자 고민구 PD는 "반찬이 맛있다 보니 출연자들이 밥 한 솥을 다 먹고 나서 즉석밥까지 데워 먹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은 백종원에게 미션을 받고 각자가 생각하는 밑반찬을 하나씩 만들어낼 예정이다.

장보기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까지 해결하는 제자들의 모습에서 첫 수업보다 훨씬 발전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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