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측 "원더걸스, 8월3일 앨범 발매 목표로 준비"

김미화 기자  |  2015.06.25 13:29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4인조 밴드로 돌아오는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가 오는 8월 3일 컴백할 예정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원더걸스의 컴백 시기는 오는 8월 3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컴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유빈이 드럼, 혜림이 기타, 선미는 베이스, 예은은 키보드를 각각 맡아 밴드 음악을 선보인다. 원더걸스는 오는 2016년 데뷔 10년을 앞두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변신을 시도했다.

원더걸스는 이날 오전 경기 남양주 일대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원더걸스의 컴백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최근 새 앨범에 선미가 합류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주목을 받았다.

원더걸스의 원년 멤버인 선미는 지난 2010년 원더걸스를 탈퇴했으며 이후 학업에 집중하다 지난 2013년 솔로로 데뷔한 바 있다. 선예는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소희는 소속사를 BH엔터테인먼트로 옮겨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2012년 발매한 '라이크 디스(Like this)' 이후 약 3여 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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