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패' 넥센 염경엽 감독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목동=김우종 기자  |  2015.07.01 23:10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OSEN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OSEN


연장 혈투 끝에 패배한 넥센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10-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넥센은 40승1무33패를 기록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43승 30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두 팀의 승차는 3게임으로 벌어졌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는 짧은 말을 남긴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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