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측 "'우리들의 천국' 출연 안하기로 최종 결정"

배우 고현정/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고현정이 tvN 새 금토드라마 '우리들의 천국'(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 JS픽처스)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일 오후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우리들의 천국'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고현정이 이번 작품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고현정은 지난 달 '우리들의 천국'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아 시놉시스를 보며 출연을 검토했지만 최근 제작진에게 출연을 정중히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현정은 현재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시놉시스를 보며 출연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아직 출연을 확정한 작품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현정이 물망에 오른 '우리들의 천국'은 38살 아주머니가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캠퍼스 로맨스다. 오는 8월 말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