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이동국,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MVP 선정

전상준 기자  |  2015.07.07 15:28
이동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동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동국(36, 전북현대)이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9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주의 MVP와 이주의 베스트11, 이주의 경기 및 팀을 발표했다.

MVP는 이동국의 몫이었다. 이동국은 지난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20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연맹은 "이동국은 전북 극장을 만든 결승골의 주인공이다.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2득점을 터트렸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이례적으로 베스트11에 공격수가 4명 포함됐다. 이동국을 비롯하여 스테보(전남), 에두(전북), 정대세(수원)가 그 주인공이다.

미드필더진은 이재성(전북)과 황인범(대전)으로 꾸려졌다. 포백 부문은 이종원(성남)과 임종은(전남), 오반석(제주), 이종민(광주)이 차지했다. 최고의 골키퍼로는 박준혁(성남)이 선정됐다.

이주의 경기는 전북과 대전의 경기였으며 전북은 이주의 팀으로 뽑혀 겹경사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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