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천금의 동점 3루타!..타율 0.260 소폭 상승

전상준 기자  |  2015.07.08 11:29
강정호. /AFPBBNews=뉴스1 강정호. /AFPBBNews=뉴스1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결정적인 순간 3루타를 뽑아내며 팀에 동점을 안겼다.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드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5 미국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4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강정호는 1-2로 뒤진 5회 1사 2루 자신의 세 번째 타석에서 마르코스 마테오의 초구를 밀어 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깔끔한 적시타를 뽑아냈다. 강정호는 우익수가 바운드 된 공을 놓친 사이 3루까지 밟았다.

이후 강정호는 후속 머서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알바레즈가 우익수 플라이로 잡히며 득점 추가에는 실패했다.

이번 안타로 강정호의 타율은 기존 0.257에서 0.260으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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