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경수진, 검찰조사 받은 이준혁에 '두부 선물'

정송연 인턴기자  |  2015.07.12 21:12
/사진=KBS2 \'파랑새의 집\' 캡쳐 /사진=KBS2 '파랑새의 집' 캡쳐


'파랑새의 집' 경수진이 이준혁에게 두부를 선물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에서 강영주(경수진 분)는 짝사랑 상대 김지완(이준혁 분)이 검찰 조사를 받고 오자 그에게 두부를 선물했다.


앞서 장태수(천호진 분)의 비리를 파헤치던 김지완은 장태수로부터 고소를 당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날 강영주는 김지완에게 "그런 데 다녀오면 이거 먹어야 한다더라"라며 두부를 건넸다. 김지완은 "내가 무슨 감옥 갔다 왔냐"며 당혹스러워 했다.


강영주는 "전통 두부는 분위기에 맞고 유기농 두부는 건강에 좋다"라며 김지완에게 두부를 고르도록 했다.

두부를 먹은 김지완이 "밋밋하다. 간장 같은 거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하자 강영주는 재빨리 집에서 간장을 병째 가져와 김지완에게 건넸다.


강영주는 간장을 찍어 두부를 먹는 김지완을 보며 "잘 드신다"고 칭찬해 팔불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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