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백진희, 이름표 떼려다 닉쿤 티셔츠 찢어

정송연 인턴기자  |  2015.07.19 18:42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쳐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쳐


배우 백진희가 '런닝맨'에서 닉쿤의 등에 붙은 이름표를 떼려다 그의 티셔츠를 찍었다.

백진희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시소 이름표 뜯기' 미션 수행 중 닉쿤의 티셔츠를 찢었다.

이날 백진희는 4인용 시소를 탄 2PM 멤버들의 등에서 이름표를 떼어내야 했다.

백진희는 가녀린 체구와 상반되는 우악스런 손길로 닉쿤의 이름표를 떼어내려다 그만 그의 티셔츠를 찢고 말았다. 닉쿤은 시원스레 등판을 드러냈다. 이후 백진희는 불굴의 의지로 네 명의 이름표를 모두 떼고 미션 수행에 성공했다.

미션을 마친 후 2PM 멤버들은 닉쿤의 옷을 가리키며 "이거 어떡할 거냐"고 백진희에게 따졌다. 이광수는 "약간 시상식 느낌"이라고 말했고 지석진도 "쟤가 저러니까 패션이네"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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