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김해숙, 집에서 쫓겨나자 김정은 사돈댁行

정송연 인턴기자  |  2015.07.19 21:48
/사진=MBC \'여자를 울려\' 캡쳐 /사진=MBC '여자를 울려' 캡쳐


'여자를 울려' 김해숙이 염치없이 김정은의 사돈댁을 다시 찾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박상훈)에서 박화순(김해숙 분)은 딸 정덕인(김정은 분)으로부터 집에서 쫓겨나자 정덕인의 옛 사돈댁을 찾아갔다.

앞서 정덕인은 박화순이 나은수(하희라 분)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해, 박화순을 집에서 내쫓았다.

갈 곳이 없어진 박화순은 사돈총각 황경수(진선규 분)가 일하는 피자 가게로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황경수는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제안했지만, 박화순은 "이혼한 마당에 어떻게 사돈댁에 가냐"며 사양하는 듯 굴었다. 그러나 이내 "그럼 사돈총각이 하도 사정을 해서 어쩔 수 없이 따라온 걸로 하자"며 말을 맞췄다.

잠시 뒤 박화순은 쭈뼛대며 정덕인의 옛 사돈댁으로 들어갔다.

박화순은 곧장 방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복례(김지영 분)는 박화순에게 식사를 하라고 권했다.

박화순은 "하긴 밥을 먹다 쫓겨났으니 밥을 먹긴 해야 한다. 내 딸이지만 은근히 얼마나 못됐는지 모른다"고 정덕인의 흉을 보며 염치없이 밥상 앞에까지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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