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 22일째 환자 '0'..격리자 모두 해제

김지현 기자  |  2015.07.27 11:17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실 모습. /사진=뉴스1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실 모습. /사진=뉴스1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22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더불어 마지막 격리자 1명도 격리서 해제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7일 "지난 4일 이후(22일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변동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어 "치료 중인 환자도 12명(6.4%)으로 변동 없고, 퇴원자도 총 138명(74.2%)으로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 12명 중 11명이 PCR 검사 결과 2회 이상 음성이 나왔다. 현재 11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마지막 남은 격리자 1명은 27일 0시 기준으로 격리서 해제됐다. 해당 인원은 병원 의료진으로써 노출은 없었으나 발열 증상이 있어 철저한 관리를 위해 자가 격리 중이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현황, 이제 종식 선언만 남은건가", "메르스 현황, 2달이 정말 길었다", "메르스 현황, 이제 끝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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