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 /사진=뉴스1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시즌 32호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해 1-4로 뒤진 3회 추격의 2점 홈런을 뽑아냈다.
박병호는 3회 무사 1루 때 kt 선발 저마노의 초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 투런포를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32호포다.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워 넥센은 3회가 진행 중인 현재 kt를 3-4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