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부' 제자 손호준, '삼시세끼'서 요리실력 입증?

김민정 기자  |  2015.07.31 11:56
/사진제공=CJ E&M /사진제공=CJ E&M


'백주부' 백종원의 제자, 손호준이 '삼시세끼'에서 요리 실력을 입증할까.

31일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제작진에 따르면, '우리 식구 특집' 2탄 게스트로 등장하는 손호준이 앞서 '집밥 백선생'을 통해 배운 요리 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촬영현장에서 손호준은 옥택연보다 나이가 많지만 옥순봉 계급구조에서 최하위로 밀렸다. 이 가운데 손호준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한 회심의 카드로 선택한 것은 바로 '요리'를 선사했다. 지난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차승원의 요리 보조 역할만으로도 숨이 찼던 손호준이 몰라보게 달라진 요리 지식과 자신감을 드러낸 것.

손호준은 '백종원의 마법 레시피'를 마음껏 활용했다. 오렌지 마멀레이드에 전분을 넣자고 할 정도로 요리 무식자였던 손호준이 백종원의 가르침을 통해 향상된 실력을 보인 것이다.


한편 이 밖에도 세 남자(이서진, 옥택연, 김광규)는 오이와 가지 등을 수확했다. 초보 농부의 솜씨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생각보다 잘 자란 텃밭 작물들 때문에 더운 날씨에도 수확하는 손길이 가벼웠다는 후문. 여기에 걸그룹이 온다는 기대에 화려한 꽃다발을 준비한 이서진이 손호준의 등장과 함께 급격히 시무룩해져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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