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초비상'.. 이용규,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 '4주 결장'

대전=김우종 기자  |  2015.08.01 14:55
이용규가 7월 30일 KIA전에서 사구 이후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이용규가 7월 30일 KIA전에서 사구 이후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에 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이용규가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4주 간 결장한다.

한화 관계자는 "1일 오전 병원 진단 결과, 이용규가 좌측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재활 기간에는 4주가 걸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전날(7월 30일) 열린 KIA전에서 1회 상대 선발 박정수의 투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투구에 왼쪽 종아리를 정통으로 맞은 이용규는 그 자리에서 '악'소리를 내고 쓰러졌다. 결국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그리고 이날 정밀 검진 결과, 4주 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이용규는 올 시즌 8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 3홈런 33타점 79득점 23도루를 기록 중이다.

한화 전력의 핵인 이용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한화의 '5강 싸움'에도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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