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부상' 이용규, '치료차' 日요코하마로 3일 출국

대전=김우종 기자  |  2015.08.02 15:49
이용규가 지난달 30일 경기서 부상을 당한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이용규가 지난달 30일 경기서 부상을 당한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사구에 맞아 종아리 부상을 당한 이용규가 내일(3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한화 이글스는 2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 관계자는 "이용규가 치료를 위해 일본 요코마하로 3일 출국할 예정이다"며 "귀국 일정은 치료 경과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지난달 30일 열린 KIA와의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1회 상대 선발 박정수의 투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복귀에는 최소 4주가 걸릴 전망.

이용규는 일본 이지마 치료원에서 회복한 뒤 추후 복귀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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