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조의 6연승'을 달린 KIA의 김기태 감독이 가슴 벅찬 승리 소감을 밝혔다.
KIA 타이거즈는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달린 KIA는 47승47패를 올리며 정확히 5할 승률로 복귀했다. 리그 순위는 6위를 유지했다. 5위 한화와는 반 게임 차. 반면 한화는 3연패에 빠지며 48승47패(5위)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우리 선수들 정말 대단하고 수고했다. 그리고 고맙다"고 말한 뒤 대전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