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의 유한준과 박병호가 백투백 홈런을 쳐냈다.
4일 목동구장.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넥센전.
유한준은 팀이 6-1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양현종을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9호 홈런.
이어 박병호가 양현종을 상대로 중월 장외 홈런을 치며 8-1까지 달아났다. 박병호의 시즌 35호 홈런.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테임즈와의 격차를 4개로 벌리며,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이 홈런으로 넥센은 5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8-1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