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홍상수 감독, 로카르노영화제 참석

김소연 기자  |  2015.08.07 09:18
김민희, 홍상수 감독/사진=스타뉴스 김민희, 홍상수 감독/사진=스타뉴스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이 제68회 로카르노 영화제를 함께 찾는다.

7일 김민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조만간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함께 로카르노 영화제 참석차 출국할 예정"이라며 "함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민희는 영화 '아가씨' 촬영 중이지만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경쟁 부문에 초청된 만큼 홍상수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기로 결정했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영화감독 함천수(정재영 분)가 우연히 여자 화가 윤희정(김민희 분)을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추지만 생생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는 1946년 개막한 이후 스위스 최대의 규모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제이자, 베를린, 칸, 베니스 영화제 등과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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