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측 "진백림과 한 번 만났을 뿐, SNS는 짜깁기"

김현록 기자  |  2015.08.10 10:40
배우 하지원/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하지원/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하지원 측이 대만 배우 진백림과 때아닌 열애설에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10일 오전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진백림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며 "다음 작품에 함께 출연하기로 해 미팅을 위해 한 차례 만난 것이 전부다"고 말했다.

이어 "SNS 상 사진이 유사하다는 것으로 열애설이 나 당황스럽다"며 "이 또한 짜깁기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하지원과 진백림은 진백림이 한국 진출을 위해 하지원 에이전트 B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직접 친분을 나누는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원과 진백림은 한중합작 영화 '목숨 건 연애' 촬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하지원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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