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절친인 유토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1회에서는 '나를 강하게 만드는 사람들'편이 방송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랑이와 유토는 추성훈과 유토의 어머니 앞에서 공식적인 결혼 발표를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 사랑이와 유토는 추성훈과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이별을 준비했다. 곧이어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된 유토는 엄마가 숙소로 찾아왔고, 사랑이와 유토는 짧지만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게 됐다.
이 과정에서 헤어짐을 앞둔 사랑이와 유토가 "17살에 하와이에서 결혼 할 거예요"라며 해맑은 미소로 결혼을 선언, 그 자리에 있던 추성훈과 유토 엄마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사랑이와 유토가 17살에 결혼한다고 한 이유는 바로 일본 결혼 법적 허용 나이가 17살이었기 때문. 딸 바보 추성훈은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듣고 왔는지 모르겠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91회는 1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