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희수, 429일 만에 1군 컴백

한동훈 기자  |  2015.08.17 16:50
SK 박희수. /사진=OSEN SK 박희수. /사진=OSEN


SK 와이번스 박희수가 무려 429일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SK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박희수를 1군 콜업했다. 지난 2014년 6월 13일 잠실 LG전 투구 이후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긴 시간 재활에 매진했다.


그리고 8월 11일, 드디어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익혔다. kt를 상대로 1이닝 퍼펙트, 14일에는 한화를 상대로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2006년 데뷔한 박희수는 통산 187경기 14승 7패 43홀드 44세이브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 중이다.


한편 박희수가 등록되면서 문광은이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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