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 판 할 "공격수 보강? 필요하다고 생각 안해"

김지현 기자  |  2015.08.23 11:36
루이스 판 할 감독. /AFPBBNews=뉴스1 루이스 판 할 감독.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루이스 판 할(64) 감독이 공격수 보강에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의 경기를 펼쳤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뉴캐슬을 강하게 몰아쳤다. 하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골이 터지지 않았고 결국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페드로에 강한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페드로는 맨유의 관심을 뿌리치고 첼시를 선택했다. 페드로를 놓치면서 맨유는 공격진 보강 작업에 치질을 빚고 있다.

그러나 경기 후 판 할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공격수 영입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판 할 감독은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 크게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면서 "이날 맨유는 경기를 지배했다"고 전했다.

이어 "결과에 상관없이 경기력에 만족한다. 운이 없었다. 많은 기회를 가져갔지만 그에 대한 보상을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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