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하민우, 90년생인데 왜 입대 서둘렀을까

문완식 기자  |  2015.08.26 20:02
제국의아이들 하민우 제국의아이들 하민우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하민우(25)가 오는 9월 15일 육군 현역병 입대한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26일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하민우군이 2015년 9월 15일 화요일 군입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민우는 1990년생으로 올해 만 25살이다. 통상 아이돌 가수들이 입대 연기 연령을 꽉 채워 서른 살 전후로 입대하는 것과 비교된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하민우가 최근 입영 영장이 나왔다"며 "어차피 내년쯤에는 제국의아이들 내 형들도 군대를 가게 되는데 시간차를 두기 보다는 비슷한 시기에 군대에 가는 것이 향후 소속 그룹 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제국의아이들은 1990년생인 하민우를 비롯해 문준영이 1989년생, 케빈이 1988년생, 황광희가 1988년생, 임시완이 1988년생, 김태헌이 1989년생, 정희철이 1989년생, 박형식이 1991년생, 김동준이 1992년생이다.

한편 하민우는 이날 제국의아이들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입대소감을 밝혔다.


하민우는 "처음 데뷔할 때 마음가짐처럼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숙해져서 더 큰 남자 더 멋진 제대로 된 남자로 성장해서 돌아오겠다"며 "부족하기 만한 저를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 될 군 생활 다녀와서 다시 좋은 음악으로 무대 위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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