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신소연 기상캐스터 12월 결혼

김미화 기자  |  2015.08.28 10:56
강민호와 신소연 / 사진=신소연 인스타그램 강민호와 신소연 / 사진=신소연 인스타그램


롯데자이언츠 강민호(30) 선수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28)과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강민호 선수가 신소연 기상 캐스터와 올해 12월께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정확한 결혼 날짜는 추후 확인 후 발표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이날 오전 방송 된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오늘의 날씨 예보를 전하며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신소연은 "부산에서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라고 결혼을 언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소연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퇴사, 결혼 준비에 매진 할 계왹이다.

앞서 강민호와 신소연 캐스터는 지난 1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신소연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했을 당시 강민호가 호감을 느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민호는 지난 2004년 롯데에 입단해 현재까지 롯데의 주전 포수 역할을 맡고 있으며 각종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나섰다. 그리고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FA자격으로 원 소속팀 롯데와 당시 FA 최고금액인 4년 75억에 재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지난 2011년부터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SBS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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