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가을 여신으로 변신

최수지 기자  |  2015.08.29 08:00
EXID 하니 /사진제공=더스타 EXID 하니 /사진제공=더스타


EXID 하니가 가방 브랜드 폴스부띠끄의 뮤즈가 되었다. 여신이 전해주는 가을 가방 스타일링의 모든 것.

▶ 더스타와는 7개월 만에 다시 만났네요!

- 감사합니다. 2월호 화보가 너무 잘 나왔어요. 엄마가 가끔 제 사인 받으러 오시는데 그 사진을 프린트해서 가지고 오시더라고요.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 영국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폴스부띠끄의 국내 첫 뮤즈로 선정 됐어요. 기분이 어때요?

- 감사하죠. 한편으론 첫 뮤즈인 만큼 '잘돼야 할 텐데'라는 부담감도 있고요. ‘하니 백’으로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폴스부띠끄의 깔끔한 가방 디자인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 평소에는 어떤 스타일의 가방을 즐겨 메나요?

- 평소는 화보처럼 숄더백이나 크로스 백을 자주 메요. 근데 스케줄을 소화할 때는 백팩을 많이 메게 되더라고요. 짐이 많거든요. 과자나 간식거리도요.

▶ 하니 씨와 비슷한 연령대의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가방이 있다면?

- 최근 미니 백이 인기가 많아요. 스트랩을 빼면 클러치로도 들 수 있으니 활용도가 높죠. 개인적으로는 백에 액세서리를 다는 게 너무 귀엽더라고요. 이처럼 액세서리로 가방에 포인트를 준다면 색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EXID 하니 /사진제공=더스타 EXID 하니 /사진제공=더스타


▶ 폴스부띠끄와 협업을 한다면 어떤 작업을 하고 싶나요?

- 요즘 디자인에도 참여하는 스타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나중에는 디자인이나 기획에 참여해보고 싶어요.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막상 시켜주시면 저 잘할 수 있어요.

▶ 평소에 폴스부띠끄 제품을 자주 착용했다고 들었어요. 본인 의지와 스타일리스트 추천, 어느 쪽이 더 강했나요?

- 처음에는 스타일리스트 실장님이 많이 추천해줬어요. 저한테 어울리는 스타일을 잘 알고 계시거든요. 저도 계속 메다 보니 예쁘더라고요. 가볍고 디자인도 예뻐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나중에는 제가 먼저 찾아서 들고 다녔어요. 어때요? 저와 잘 어울리나요?(웃음)

▶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가방을 추천한다면?

- 여성스러운 LE 언니에게는 심플한 토트백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솔지 언니는 상큼한 미니 백이 좋을 것 같고요. 혜린이에게는 버킷 백, 드라마 출연으로 바쁜 정화에게는 큼지막한 메이지 백을 추천하고 싶어요. 사실 다 잘 어울릴 것 같네요.

▶ 하니 씨도 패션에 관심 많을 것 같아요.

- 원래 관심이 없었는데 <어 스타일 포 유>를 진행하면서 많이 알게 됐어요. 필요성도 많이 느꼈고요. 트렌디하지 못한 모습이 내 직업에서 약점이 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요즘은 LE 언니가 온라인 쇼핑 좀 그만하라고 해요.(웃음) 이제는 멤버들과 같이 따라 나서서 구경도 하고 가로수길이나 편집숍도 즐겨 가요.

▶ 올가을 패션 키워드를 제안한다면요?

- 2015년 트렌드 컬러 마르살라!

▶ 그 컬러 아는 사람, 별로 없는데, 공부 좀 했네요?

- 그렇죠? 저 공부한 티가 나나요? 많이 늘었죠?(웃음) 버건디와 비슷하지만 좀 더 진해요. 룩에 포인트로 들어가면 멋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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