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나이더, 스틴슨 상대 선제 솔로포 폭발!.. 시즌 19호

광주=김동영 기자  |  2015.08.29 18:05
선제 솔로포를 터뜨린 스나이더. /사진=뉴스1 선제 솔로포를 터뜨린 스나이더. /사진=뉴스1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스나이더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솔로포를 터뜨렸다.

스나이더는 이날 전까지 타율 0.292, 18홈런 55타점, OPS 0.897을 기록하며 넥센 강타선의 한 축을 맡고 있다. 그리고 이날도 첫 타석부터 대포를 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경기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스나이더는 KIA 선발 조시 스틴슨을 상대했다. 그리고 스틴슨의 3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9호 홈런이었고,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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