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두산 김태형 감독 "유희관이 제 역할을 다했다"

잠실=김우종 기자  |  2015.08.29 21:39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OSEN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OSEN


2연승을 달린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64승50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화는 전날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시즌 60번째 패배(57승)를 당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이 선발로서 제 역할을 다해줬다. 야수들이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발휘해 주면서 귀중한 추가점을 뽑은 게 오늘 경기의 승인이다. 모두 피곤했을 텐데 책임감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쳐 준 모든 선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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