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유니폼, 경매 나온다..1700만원 예상

김소연 기자  |  2015.08.31 08:32
/사진=영화 \'스페이스 잼\' 스틸컷 /사진=영화 '스페이스 잼' 스틸컷


마이클 조던이 영화 '스페이스 잼'에서 입었던 유니폼이 경매로 나온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29일(현지시간) 마이클 조던이 주연으로 출연해 1996년 개봉한 '스페이스 잼'에서 그가 입었던 유니폼이 경매에 나왔고, 입찰 금액은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 원)에서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예상 낙찰 가격은 1만5000 달러(한화 약 1700만 원)이다.

옥션 하우스 프로필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의 유니폼에는 백넘버로 23이 써져 있다. 사이즈는 38로 알려졌다. 이 의상은 마이클 조던과 루니툰들이 자유를 얻기 위해 몬스타 팀과 대결을 펼칠 당시 착용했다.

마이클 조던의 유니폼에 대한 경매는 10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경매에 나온 마이클 조던의 유니폼/사진=경매 화면 캡처 경매에 나온 마이클 조던의 유니폼/사진=경매 화면 캡처


한편 '스페이스 잼'은 마이클 조던과 루니 툰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합쳐진 작품. 우주 깡패 집단인 너드럭스 괴물들에 맞서 루니툰들이 농구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이클 조던은 루니툰 팀을 이끄는 전설의 농구 영웅으로 등장한다.

전 세계적으로 2억3000만 달러(한화 약 2707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 농구 영화 중 가장 흥행한 작품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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