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림' 감독 웨스 크레이븐, 뇌종양 별세

김소연 기자  |  2015.08.31 11:47
웨스 크레이븐(우)과 그의 아내 코넬리나/AFPBBNews=뉴스1 웨스 크레이븐(우)과 그의 아내 코넬리나/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공포영화의 거장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뇌종양으로 별세했다.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들은 30일(현지시각)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76세 나이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뇌종양으로 알려졌다.


웨스 크레이븐 감독은 1972년 '왼편의 마지막 집'으로 데뷔한 후 공포영화에 재능을 드러냈다. 영화 '나이트메어'와 '스크림' 시리즈 등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공포영화 장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2011년 '스크림4' 이후 새로운 작품을 내놓지 않았다.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죽음이 알려진 이후 그의 트위터를 통해 애도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웨스 크레이븐의 유족으로는 첫 부인 보니 브로커 사이에서 얻은 조나단과 제시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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