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예능·드라마 통합 '콘텐츠파워' 또 1위

김소연 기자  |  2015.08.31 14:08
/사진=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콘텐츠파워지수(CPI) 1위를 지켰다.

31일 CJ E&M의 2015년 8월 3주(8월 17일~23일) 주간 콘텐츠파워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CPI지수 283.6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1위를 거머쥐었다.

2위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 244.9라는 점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차이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무한도전'은 뉴스구독자수, 직접 검색자수, 버즈량 등 CPI를 측정하는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무한도전'은 해당 기간 2년 마다 개최하는 가요제의 2015년 버전인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본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시청률은 20%를 넘기며 독보적인 예능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CPI 지수 3위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240.4%로 차지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는 229.8로 4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는 228.0로 5위에 신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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