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돼지 같은 여자' 흥행해 영화 많이 하고 싶다"

전형화 기자  |  2015.08.31 16:13
황정음/사진=이동훈 기자 황정음/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황정음이 영화 쪽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31일 오후 서울 대한극장에서 열린 영화 ‘돼지 같은 여자’(감독 장문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황정음은 "영화를 무척 하고 싶었다. 드라마와 다른 매력이 있으니깐"이라며 "영화 쪽에서 많이 활동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황정음은 2010년 '고사2'에 출연했으며, 이후 '돼지 같은 여자'에 출연했으나 3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돼지 같은 여자’는 젊은 남자들이 다 떠난 어촌에서 한 남자를 놓고 세 여자가 벌이는 일을 그린 영화. 이종혁, 황정음, 최여진, 박진주 등이 출연했다.

황정음은 돼지를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살면서 이종혁과 남몰래 연애를 하는 역할을 맡았다.

황정음은 "돼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고 희생을 하는 동물"이라며 "영화 속에서 돼지처럼 생활력이 강한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돼지 같은 여자'가 잘 되서 앞으로 영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돼지 같은 여자'는 9월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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