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신서유기'로 용서 받겠다는 욕심 없어"

문완식 기자  |  2015.09.01 15:43
이수근 /사진=이기범 기자 이수근 /사진=이기범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새 예능 '신서유기'로 과거 자신의 잘못을 용서 받겠다는 욕심은 없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서 "쉬는 동안 방송이 그리웠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방송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신서유기' 자체가 제가 용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열심히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제가 살면서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제가 조금이라도 용서받을 수 있는 게 방송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하겠다는 욕심 같은 것은 없다"며 "저로서는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에서 4박5일 동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오는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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