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 소정·애슐리, 故은비 1주기 맞아 납골당 방문

광주(경기)=윤성열 기자  |  2015.09.03 13:14
애슐리(왼쪽)과 소정 / 사진=김창현 기자 애슐리(왼쪽)과 소정 / 사진=김창현 기자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소정과 애슐리가 고(故) 은비의 1주기를 맞아 납골당을 찾았다.

두 사람은 3일 낮 12시 고 은비와 리세가 안치된 경기 광주시 스카이캐슬 추모 공원을 찾았다. 은비의 사망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억하기 위해 발걸음 한 것.

검은색 옷차림의 두 사람은 이날 침통한 표정으로 납골당을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이들을 비롯해 은비의 모친, 여동생, 소속사 식구들 등 10여 명이 자리해 고인의 생전 발자취를 기억하고 추억했다.

고인과 함께한 지난 기억들을 떠올리며 연신 눈시울을 붉힌 두 사람은 1시간 동안 납골당에 머무르다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앞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가수 김범수, 아이비, 양동근, 한희준, 럼블피쉬, 선우 등이 함께 부른 레이디스 코드의 노래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 음원을 공개해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고 리세의 기일인 7일에는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소정, 애슐리, 주니가 준비 한 신곡 '아파도 웃을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승합차를 타고 지난해 9월 3일 새벽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 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는 사고 당일 숨을 거뒀고, 리세는 나흘 뒤인 오는 7일 세상을 등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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