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염경엽 감독 "양훈이 긴 이닝 소화해줘 승리"

대전=김우종 기자  |  2015.09.04 22:20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OSEN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OSEN


7연승을 질주한 넥센의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올 시즌 최다인 7연승을 질주, 67승1무54패를 기록하며 리그 4위를 지켰다. 넥센의 7연승은 지난해 4월 16일 이후 506일 만이다. 반면, 한화는 3연패 수렁에 빠진 채 58승64패를 올리며 롯데와 함께 공동 리그 5위가 됐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중간에 올라온 양훈이 긴 이닝을 소화해 준 덕분에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구속과 밸런스가 좋아지면서 앞으로의 피칭이 더욱 기대된다"면서 "더그아웃에는 주전 외에도 박헌도, 유재신 등 많은 백업 선수들이 있는데, 이들의 활약 덕분에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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