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등판' 니퍼트, 2이닝 4K 1실점.. "몸 상태 문제 없다"

대전=김우종 기자  |  2015.09.05 16:38
두산 니퍼트. /사진=뉴스1 두산 니퍼트. /사진=뉴스1


두산 에이스 니퍼트가 실전 복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니퍼트는 5일 오후 화성 히어로즈볼파크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2015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서 선발 등판, 2이닝 동안(투구수 37개) 3피안타(단타) 4탈삼진 1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4사구는 없었으며, 속구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다. 두산 관계자는 "니퍼트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골고루 구사했다"고 설명했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후 니퍼트는 "오늘 상태가 좋았다. 지난 번 불펜 때 변화구가 조금 안 좋아서 변화구 위주로 던졌다. 아픈 것도 없다. 몸 상태도 좋다. 빨리 1군 올라가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니퍼트는 지난 6월 9일 어깨충돌증후군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어 부상에서 회복한 뒤 7월 31일 1군 무대로 돌아왔지만, 4경기만 치른 뒤 8월 19일 우측 서혜부 미세근육 손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