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김성근 감독 "선발 송창식이 길게 잘 던져줬다"

대전=김우종 기자  |  2015.09.05 20:41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OSEN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OSEN


3연패에서 탈출한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20번째 매진)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연패에서 탈출, 59승 64패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두산은 68승 52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 송창식이 7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어 안영명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책임졌다. 또 타선에서는 이성열이 3안타 1홈런으로 분전했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선발 송창식이 길게 잘 던져줬고, 5회까지 포수 허도환의 리드가 좋았다. 초반 송주호의 선제 2타점 적시타가 팀 전체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정현석이 적재적소에 잘해줬고, 김회성의 홈런도 효과적이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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