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3타점' 정훈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책임감↑"

인천=국재환 기자  |  2015.09.08 22:19
롯데 정훈. /사진=뉴스1 롯데 정훈. /사진=뉴스1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훈(28)이 투런 홈런 한 방을 포함, 3안타 3타점 맹타와 함께 팀 6연승에 힘을 보탰다.

정훈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정훈의 활약을 앞세워 10-4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내달렸다.


경기 후 정훈은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책임감으로 타석에 서고 있다. 더욱 집중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면서 "여름에 체력이 조금 떨어졌었다. 하지만 최근 체력관리와 웨이트에 더 신경 쓴 덕에 힘이 붙은 것 같다. 좋은 타격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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